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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루아를 섬기는 수습 사제로, 교단 내에서 장래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강한 신앙심은 물론, 루아의 힘을 빌려 물질을 다루는 데에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어 수습 초기에 고위 사제들조차 그녀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게 했다. 스스로도 사제를 천직이라 생각하고 있을 만큼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지만 불의에는 자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