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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교단의 이단아이자, 사제로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인물. 보두앵은 어렸을 때부터 경건함을 중시하는 루아 교단에서 속히 말하는 '양아치 '였다. 고위 사제 베르만의 도움으로 그는 교단에 들어서게 되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보두앵에게 교단의 생활은 힘이 들 뿐이었다. 그러했던 그가 돌연, 신성모독의 일상을 접고, 고위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