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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도 정의롭고 올곧은 그는 오르벨 수호기사단에 소속되어 있다. 왕성 내 많은 이들은 이미 그를 오르벨의 수호기사라 부르며 의지하고 있었지만, 정작 클라우스 본인이 물욕이나 권력욕에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기사단 내에서 그의 지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카셀과 프레이와 함께 고아원에서 자라왔으며, 그만큼 자신들의 소중한 이들이 함께 자라온 이 나라를 사랑한다. 이번 왕의 평원을 조사하기 위해 출발하는 원정대에 자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