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의 영애이자, 풀네임은 '레이나 폰 슈타인'. 자유분방하며 힘이 넘치고, 주변인들조차 밝게 만드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 귀족의 숨 막히는 생활보다는 자유로운 용병으로서의 생활을 만끽하기를 좋아한다. 용병 생활을 하면서 자주 사람들과 접한 탓인지, 그녀의 평소 행실에서 귀족스러움은 보기 어렵다. 어려서부터 검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가는 체형에 알맞은 세검술을 익혔다. 최근, 수상한 의뢰를 거절 한 뒤부터 자신을 감시하는 시선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