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의 기사단장을 지낸 그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나이부터 고강도의 훈련을 받은 정예 검사. 황실에서 가장 빠른 검이 누구냐? 라고 묻는다면 모든 이가 플루스를 언급 할 정도로 그의 검은 전장에서 수많은 기사들을 무릎 꿇렸다. 황제직속 호위기사단의 부 단장까지 실력으로 올라선 그는 황실의 모든 이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자신의 외모가 뛰어나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기에,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보고 접근하는 부류를 매우 싫어한다. 자신 또한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아름다움을 중시하는데, 가끔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취한 나머지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